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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클로즈에서 오픈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픈비터에서 업다운 더블킥 질문인데..
첫타는 준비자세에서 허벅지를 들고난 뒤에 놓으면서 앞꿈치랑 발목으로 한번 치고, 뒷타는 그상태에서 싱글 밟듯이 또한번 치고.
이렇게 밟아왔는데요.
오픈비터 준비자세에서 바로 첫타를 저렇게 연주하려니 클로즈 보다 좀더 힘이 들어가는데
이 부분은 오픈비터 특성으로 감안을 하는것이 좋나요 아님 다른 더블킥 방법을 찾아보는것이 맞나요?
모두 클로즈로 이렇게 연주하지 오픈에서도 이렇게 연주하는 걸 본적이 없어서요.. 정확히 알고싶어서 질문드려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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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비터라는 게 비터를 헤드에 안붙이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이게 오픈 준비자세에서도 살짝 발목에 긴장을 주어서 조금은 발목으로도 누르고 있어야 맞는 건가요?
(스프링텐션, 의자높이, 페달과의 거리, 밟는 위치, 체중 등등..)
제가 생각하는 요점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일단, 다리를 들 때 비터가 앞(헤드쪽)으로 가도 괜찮다는 것이고(절대 앞으로 움직이면 안된다는 가정을 하고 연습하시면 그냥 다리로만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는 거죠..)
얼마나 앞으로 갔다가 오느냐는 스프링텐션과 기타 등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헤드를 건드리고 오면 안되겠죠.
질문은 평상시에도 조금 눌러야 하느냐인데 제 생각에는
그것보다는 다리를 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고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페달보드에 실리는 체중에 비해 스프링텐션이 약하면 다리를 들 때 조금만 지지해도 헤드에 쉽게 닿아버릴 수 있겠죠. 반대로 힘을 아무리 줘도 안붙는 정도의 상황이라면 자연스럽게 오픈이 되겠죠.
클로즈로 하다가 어느정도 힘이 생기고 속도적인 측면을 위해 스프링을 좀 더 당기고 하다보면 매번 꽉 누르고 있으면
힘드니까 자연스럽게 떨어지기도 하는데 따로 연습하시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오픈은 긴장도를 낮추고 연속적인 스트록에 유리한 이점이 있지만, 단련이 별로 안된 상태라면 긴장도를 낮추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정확한 상황을 잘 몰라 막 떠들었는데 일부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도 같은 방식의 힐다운을 기본으로 연주를 하는데
필요에 따라 힐업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오랜세월 걸렸고 영상도 많이 보고 연구를 했었습니다. 특히 조조메이어 DVD가 힐다운 기초를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힐다운 방식을 사용하여 연주를 할경우 특히 빠른 음악이나 연속으로 킥하거나 더블킥할경우 다리를 들어야할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다리를 들면 말씀하신대로 다리를 들어서 사용하는 힐업보다 한타임 더 계산을 하고 들어야하고 그만큼 힘도 더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연속 킥을 할경우 아주 미세하게 발.다리를 들고 힐업포지션에 가깝게 연주되게 페달세팅,다리 포지션을 어느정도 세팅 하셔야합니다.(더블킥할때는 다운.업순서가 됨)
그게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는
힐다운상태에서 발가락,토 부분을 눌러서 연속으로 연주하는 방법으로 시작해야하며 더블킥할때는 업다운(토-힐)순서로 연주해야합니다.
이게 제가 터득한 방법인데 외국뮤지션들보면
대부분 힐다운 대기상태에 있다가 연속연주시 힐업스타일로 많이하며
조조메이어의 경우 힐다운 대기상태에서 힐다운,힐업 다양하게 연속 페달링을 하더라구요.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도움이 되셨나모르겠네요
좀어렵긴하지만 미세하게 비터를 띄우는게(힐다운) 사운드 및 연주피로도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힐다운, 힐업 두가지 모두 터득하면 말씀하신 고민이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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